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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학원 재단인수 대상자 두명 압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98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09-17, 조회 : 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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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학원의 재단인수 대상자가
두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서원학원의 법인영입추진위원회가
지난 15일까지 재단 인수 희망자를 대상으로
인수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증평 형석학원의 채훈관씨와 경기도에서 과수원을 경영하는 박인목씨 두명이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원학원 법인영입추진위는 이에 따라
이들 두명의 재단과 개인에 대한
재산 실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원학원은 이들에 대한 실사작업과 이사회를 거쳐 올 연말까지 재단영입을 마칠 방침인데 현재 구두로 인수의사를 밝힌 두세명의 인수 희망자에 대해서도 충분한 재력이 있을 경우 문호를 개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